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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선물] 마사지기·와인 오프너에서 핸드크림까지

연말은 누가 뭐래도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기다. 추워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듯한 마음으로 연말을 보내려면 가족과 함께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가족이 모인 장소에서 덕담에 더해 선물에 마음을 담는다면 더욱 좋다. 항상 선물을 마다하는 우리네 어머니들에게 드리는 선물은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MZ세대가 말하는 대로 ‘알아서 잘 깔끔하게 딱 센스있게’ 선물을 골라야 하기 때문이다. 어머니들이 ‘내 마음을 어떻게 알았지’라고 말할 만한 선물을 골라봤다.     -더 편리하게   ▶전동 와인 오프너: 집에서 가볍게 와인을 즐긴다면 가장 필요한 선물일 수 있다. 와인을 쉽게 열 수 있도록 해주는 전동 와인 오프너다. 팬데믹 이후로 집에서 가볍게 와인을 마시는 인구가 크게 늘었다는 것을 상기하면 부담스럽지 않지만, 실용적인 제품이다. 코르크가 들어간 와인을 마시지 않아도 된다. 셀 수 없이 많은 회사에서 와인 오프너를 선보이고 있으며 합리적 가격의 제품은 아마존에서 30달러 정도에 만나볼 수 있다.     ▶커피 머그 워머: 최근 통통튀는 아이디어 상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머그잔을 올려놓으면 머그잔을 따듯하게 유지해준다. 커피나 차를 즐겨 마시는 어머니들에게는 필요한 제품이다. 차 한 잔의 여유도 없이 일하다 차갑게 식어버린 머그잔을 들 때의 서글픔은 더는 없다. 르랫 등의 회사에서 제품이 나오고 있으며 아마존에서 30달러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킨들 컬러소프트: 전자책 리더기는 주로 장년층이 사용한다고 한다. 나이가 들어도 독서의 기쁨은 누리고 싶지만 작은 글씨로 된 책을 보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아마존은 사상 최초로 컬러 스크린을 탑재한 킨들 컬러소프트를 출시했다. 기존보다 높은 해상도의 컬러 스크린을 탑재하고 있고 더 빠른 페이지 넘김과 긴 배터리 수명을 가지고 있다. 아마존에서 279달러에 판매 중이다.     -더 젊어지게   ▶마스크팩: 햇볕이 따갑고 건조한 기후가 계속되는 남가주에서는 피부 관리가 유독 어렵다. 매일 선블록을 꼼꼼히 발라도 급격한 노화가 찾아오기 십상이다. 그래서 많은 남가주 주민들은 마스크팩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말한다. 피부에 착 감기는 마스크팩을 부착하고 누워서 편히 쉬다 보면 하루의 피로가 날아가는 것 같다. 중앙일보 핫딜에서는 써니콘 마이크로바이옴 콜라겐 마스크 4매입 한 세트를 24달러에 판매 중이다.   ▶핸드크림: 살림을 하느라고 거칠어진 손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핸드크림은 어떨까. 최근 핸드크림 제품들은 기능성 원료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효과가 탁월하다. 거칠어진 손을 건강하고 부드럽게 되돌려줄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브랜드에 따라서 5달러부터 100달러에 이르기까지 가격대도 다양하기 때문에 예산에 맞게 고르기도 편하다. 버트비와 같은 전문 브랜드에서는 핸드크림 3종 셋트를 16.99달러 판매하고 있다.     ▶샴푸: 많은 뷰티 제품들이 그렇듯 샴푸 또한 최근에는 분화되고 있다. 두피 타입에 맞춰서 다양한 샴푸들이 선을 보인다. 자신이 건성 두피냐 지성 두피냐에 따라서 샴푸를 통해 공급돼야 하는 영양분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이다. 여기에 유해한 성분을 사용하지 않는 것 또한 소비자들의 선택기준이 되고 있다. 물론 고급스러운 향을 겸비하면 더욱 좋다. 이런 다양한 기준을 충족시키는 샴푸를 어머니께 선물한다면 ‘이제 다른 샴푸는 못 쓰겠네’하는 칭찬을 들을 수 있다. 현재 핫딜에서는 까다로운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고 있는 산뜻 샴푸를 할인된 가격 24달러에 판매 중이다. 아쿠아포린이나 우유단백질처럼 좋은 성분은 넣고 벤조페논이나 파라벤 같은 유해한 성분은 뺐다. 프랑스 유학파 이새미 조향사가 직접 조향 한 고급스러운 향도 돋보인다.     -더 건강하게   ▶배스밤: 한국인만큼 ‘뜨끈한 목욕’을 좋아하는 민족을 찾아보기는 쉽지 않다. 성업 중인 사우나나 찜질방을 보면 미주 한인들도 이런 ‘민족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 배스밤은 목욕물을 향긋하게 만드는 목욕용품이다. 단순히 좋은 향기를 위한 제품이 아니고 라벤더부터 장미까지 다양한 향을 가지고 있어서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도 많다. 향으로 치유를 하는 ‘아로마 테라피’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다. 뷰티 관련 제품을 파는 세포라에서는 배스밤을 3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이 외에도 러쉬나 바디샵 같이 향기와 관련된 제품으로 유명한 브랜드에서도 다양한 배스밤을 선보이고 있다.   ▶영양제: 재산을 잃으면 일부를 잃는 것이지만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 것이다란 말이 있다. 어머니의 건강을 걱정하는 것은 한결같은 자식의 마음이다. 특히 갱년기를 맞이한 어머니들에게는 많은 영양분이 필요하다. 특히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골밀도 감소 예방에 필수인 칼슘,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 혈액순환에 효과적인 오메가3, 머릿결에 도움을 주는 비오틴 등은 반드시 챙겨먹어야 하는 영양제로 꼽힌다. 가격이 부담될 경우에는 종합 영양제를 구입해 선물하는 것도 좋다.     ▶다리 마시지기: 최근 한국에서 가장 핫한 마사지 제품은 공기압을 이용한 다리 마사지기다. 바쁜 일상에 쫓겨 퉁퉁 부은 다리를 케어해주는 마사지기를 선물로 많이 주고 받는다. 공기압을 통해서 뭉친 다리를 시원하게 풀어줘 사용자들 사이에서 평도 높다. 마치 전문 마사지사가 주물러주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현재 핫딜에서는 휴비딕 공기압 종아리 안마기를 47.99달러에 만날 수 있다. 상위 모델도 추수감사절 맞이 세일을 진행하면서 79.99달러면 구입할 수 있다. 조원희 기자어머니 선물 마사지기 핸드크림 와인 오프너 전동 와인 최근 핸드크림

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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